강원감영이라는 공간에서 셰익스피어 명작 “리어왕”을 실버 계층을 대상으로 재창작하여 새로운 예술가치 확산하고 대중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며 과거와 현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제작 배경"리어왕"은 인간관계의 진실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희곡입니다.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의심, 배반과 미움 등 격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리어왕이 모든 권력을 내주자 태도가 돌변하는 맏딸과 둘째 딸,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받아 주는 막내딸은 진정 변치 않는 소중한 사랑의 진실을 보여..

강원도 원주의 영지를 다스리는 원대한은 모든 권력을 세 딸에게 물려주고 자리를 떠나 홀가분하게 살고자 합니다. 맏딸과 둘째 딸은 온갖 감언이설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포장하여 원대한의 마음을 사지만, 담담하게 진실을 말한 셋째 딸은 분노를 사 쫓겨나게 됩니다.과연 첫째와 둘째는 자신들의 맹세를 지킬 것인가?셋째는 아버지인 원대한을 원망하고 있을까?시간이 지나 두 딸들에게 배신을 당한 원대한은 자신에게 진정 소중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깨닫지만, 이미 스스로가 그들을 내친 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