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러쉬 앙코르 콘서트 후기 뒤늦게 올려봅니다.

본공연보다도 오히려 더 큰 공연장에서 앙코르를 하게되어 그런지 관객도 관객이지만 아티스트 본인이 굉장히 감격에 겨워해서 안 그래도 귀염귀염한 크러쉬님을 모두가 우쭈쭈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어졌어요.
관객도 십대부터 오십대 이상 분들까지도 계셨고 연인이나 친구 외 가족끼리도 많이 오셔서 그런지 따뜻한 분위기였네요.
KSPO 아시다시피 넓은 공연장인데 비해 좌석 시야가 골고루 다 좋아서 막판에 꽤나 구석자리 구한거였는데도 아주 만족스러울만큼 무대 잘 보였고요. 크러쉬님이 메인 무대, 돌출무대 그리고 양 사이드까지 아주 골고루 뛰어다니며 공연해주신데다가 후반에는 관객석 이끝부터 저끝까지 샅샅이 돌아다니며 가까이서 인사도 하고 손도 잡아주고 그랬네요. 꽤나 긴 시간 관객석 돌아다녀주셨는데 관객분들도 무질서하게 우르르 몰려가고 그러지 않고 적당히 질서 잘 지켜주어서 좋았어요.
언제나처럼 마지막에는 크러쉬님 눈물을 참지 못했는데 이쯤되면 안 울면 섭섭할거 같습니다. ^^
행복한 공연 자주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1월28일 세계 최초 무대도 보고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체조에서 또 봐요~~~????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덕분에 잘 즐겼습니다 !

에너지를 얻고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고 있어요^^ 화이팅 넘치는 공연, 지코와 함께한 공연도 좋았습니다.

아주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