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조선 최고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춤과 열정 그리고 사랑!<미롱>을 만나다.조선의 임금을 위해 만들어진 춤 ‘춘앵무’그 춤의 극치에 짓는 미소 ‘미롱’조선 최고 춤꾼들의 치열한 사랑과 춤 이야기!고급스러운 조선궁중무용과 해학미가 있는 서민들의 전통연희를 한 무대에서 만난다.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제작!‘미롱’을 10년간 꾸준히 새롭게 쓰고, 연출해 온 홍란주 작, 연출!서울시무용단 단장 임이조 안무!서울메트로 환승음악, 영화 ‘쌍화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작,편곡 김백찬 음악감독!초연부터 꾸준히 도일 역을 맡아온 영화..

효명세자의 명으로 절제의 혼이 담긴 ‘춘앵전’을 창작하는 궁중무용 전악 창하 . 창하는 ‘춘앵전’을 양아들 도일과 제자 초영에게 가르친다. 젊은 두 남녀는 춤을 추며 사랑에빠지게 된다. 창하는 도일과 초영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세 사람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 이 갈등으로 도일은 궐을 떠나고 초영과 이별한다. 유리걸식하던 도일는 남사당패에 들어가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