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한처음이라그런지 엄청열심히 하고
화음도 좋고...
팬 싸인회에서도 사람 디게 많았는데 끝까지 웃어주시고+_+
사실 저번 파리나무공연갔을때는 정말 상업적이고 사람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실망했었는데
이번 공연은 대만족이었어요>_<
맑은 영혼의 천사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유럽의 순수하고 맑은 눈동자의 소년 소녀들이 들려주는
100분간의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쟝르와 언어를 막라한 쌩마르크 합창단원들의 부드럽고 맑은 공명의 목소리와
우아하고 장중한 무대가 어우러져
마지막 앵콜곡으로 들려준 마법의 성에 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도록 긴 여운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날 조금 늦어서 10분늦게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조금만 일찍 움직일껄 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점이 안타깝지만..
관도 마음에 들었고 소년소녀 합청단 아가들도 너무 귀엽고 이쁜모습으로 합창하는것을 보니 갈까말까 고민했던것이 싹 사라졌습니다.
여튼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너무나 이쁜 공연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한국을 찾아와 준다면 또 관람하고 싶습니다^^
저는 영화 코러스를 못 보았기 때문에 쌩 마르크 합창단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단지 합창단 공연을 보러던 차에 선택하게 된 공연이었죠.
어린아이들의 합창단인 만큼 역시 음색이 맑고 듣기 좋았습니다.
영화 코러스를 못 보고 간게 아쉽더군요.
그랬다면 직접 그 노래들을 듣는 감동이 더 했을텐데 말이죠.
공연이 끝나고 나갈 때 흘러나오던 음반에 녹음된 노래 소리는 역시 알고 들었을때의 감동이 더 하다는 걸 말해주는 듯 했어요.
대부분 잔잔한 곡들이라 처음 듣는 분들은 음악의 특성상 자칫 지루할수도 있지만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 !
오나라오나라~ 하는 대장금 노래와 마법의 성은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위트넘치는 선곡이었구요 !
전반적으로 잔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였구요
영화음악이 나올때 영화생각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앵콜송 오너라(오나라?),,국악이 아닌 클래식과 합창으로 듣는 맛또한 감동이네요
또한 가사가 쉬워서 그들의 발음이 괜찮았구요
정말 굿,,,였습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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