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달달한 연애 얘기인줄로만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인생의 진리도 함께 담긴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ㅎㅎㅎ깨알같은 웃음도 있었고 연애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도 알게 되고 유쾌하면서 유익한 연극이었어요ㅋ또 배우 두 분이서 1시간이 훨씬 넘는 연극을 이끌어간다는 거에도 놀랐어요ㅋ대단하신 배우분들!!!ㅋ솔로인 친구랑 둘이 보러 갔었는데 보고 나서 우리 이제 연애세포를 활활 태우자고 둘이 그랬답니다ㅋ정말 강추!

남자친구랑 300일 기념으로 연극 보러 가려고 이것저것 살폈는데!
제목이 딱! 내마음이라며 선택했던 연극ㅋㅋㅋㅋㅋ
전 위메프에서 할인 받아서 예매했던 연극이었는데 자리도 맨 앞자리 중앙으로 주셨더라구요*^^*
무대랑 관객석 사이에 거리감 없이 가까이 있는 것도 너무너무 좋았고
배우분들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영화와는 다른 또다른 재미였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너무너무 만족했던 첫 연극^^
이제 영화보다 연극에 푹 빠질거같다며.....ㅋㅋㅋㅋㅋㅋ
저희에게 비둘기한쌍이라며 과자도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장면에 사회도 보고 주례도 보고*^^* 마지막 Tip을 제가 주례사 다 읽은 후에 봐서 너무 아쉬웠지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너무너무 재밌는 연극이었어요♥
그리고 여자 배우언니 너무너무 귀엽고 매력넘쳐요 대박!!!!
애교부리는데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여워 죽는줄알았어요 진짜 목소리가 너무너무 귀엽!
남자배우분은.................. 좀느끼하지만 목소리도 너무너무 좋고 연기 최고 정말 대박!!!!
남자친구랑 함께보기 딱 좋은 연극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예전에 한번 소극장 연극보고
지루하고 허리아파서 다시는 안볼꺼라고 했었는데...

친구가 보고 오더니 강추라고 정말 꼭 보라고 해서 예전 안좋았던 기억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갔는데...!
정말 배우 두분 모두 연기 너무 잘하시고 스토리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또 제자리가 배우분들 눈높이랑 딱맞는 정면에 앉아서 꼭 저만보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씩 저도 모르게 시선을 회피했다는.....ㅋㅋ

여하튼 대구사시는 분들은 무조건 한번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강추입니다^^^^^^^^^^^^^^^^^^^^^^+

배우의 연기가 굉장히 실감나서 좋았어요. 두 배우 모두 매력있고 재미있었어요. 아쉬운 점은 끝부분이 조금 약한 것 같아요. 별 4개 반 드릴게요.

간만에 재미나고 공감되는 연극 잘 보고 왔어요~^^
두분이서 연기하는데 부족한 느낌 한 번 없었고
저흰 결혼을 앞둔 커플이라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도 꽤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어요~
처음 가보는 공연장이어서 저는 자리때문에 고민을 좀 했었는데 팁을 드리자면
공연장도 깨끗하고 자리도 생각보다 좁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높은 무대가 있는 게 아니라서 첫째 줄도 괜찮아요
그리고 사이드 자리도 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