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실력있는 가수들은 노래를 라이브로 들어도
꼭 CD를 틀어놓은것과 똑같아요 ^^
약간 아쉬운점은 음향이 떨어져서 노래가 전달되는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

재밌었어요^^

Hoobastank의 콘서트 소식에 고민없이 냉큼 예매하고 1월 25일만을 기다렸습니다.
항간에는 후바스탱크 라이브 못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솔직히 공연 시작 전까지 약간 걱정(?)이 되었으나 전~혀~!! 기우였습니다!!!! ^-^
보컬의 카리스마와 노래실력! +0+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당.
첫곡부터 신나게 시작하여 1,2,3집에 실린 노래 중 17곡 정도를 골고루 불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팬들과 그리고 후바스탱크와 함께 호흡하며, 머리 흔들며 따라부르니 그야말로 씬~나는 90여분.
슬램이 많지 않으면서도 우리 한국 팬들의 열정을 그대로 보여준 콘서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보컬이 자주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도 좋았고
아, 그리고 새로운 베이스멤버 조슈아씨 너무 귀엽더군요 ㅋㅋㅋ
마지막에 기타 피크 던지는거 저 받았습니당 ㅋㅋㅋ
나의 첫 콘서트, 만족합니다^0^

다만 아쉬운건 공연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점.
당연히 2시간 이상일 줄 알았는데ㅠㅠㅠ
또 오세요~ Hoobastank!!

공연도 좋았지만, 멤버들의 좋은 매너가 돋보여서 더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또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길 빕니다>.<

마침 1월 25일이 생일날이라 들뜬 마음으로 콘서트장을 찾았는데,

후바스탱크는 그런 제게 멋진 라이브공연을 선물해줬습니다.

운좋게 맨앞자리를 예매할 수 있어서 가운데서 즐겁게 1시간 반이란 짧은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 내내 앞뒤로 치여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듯한 기분!

특히 멤버들과 관객이 하나되어 노래를 부른 건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귀여운 무대매너. 보컬 더그의 사랑스런 미소를 자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서울로 다시 내한 공연 오겠다는 더그의 말을 믿는 것 뿐.

다시 그 하나됨을 느끼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