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이생겨 관람했지만 그게너무죄송할만큼 좋은연극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무대.조명.연기.연출.무엇보다 음악이 정말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오늘이 막공이네요 더많은분들이 보았으면좋겠습니다 화이팅!!

공연을 보고 나니, 나의 별님, 달님을 만나고싶네요.
연기파 배우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로, 보는 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네요.
지금 사랑을 하고있는, 사랑을 기다리고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추하는 연극입니다.

친구와 함께 보러간 빛의 연인들!
서로 상처를 갖고있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지만,
어찌 이 두 남녀만 그러할까요~~
공연내내 많이 공감하며 봐서인지, 보고 나서도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잔잔하면서 기억에 오래 남을 연극 한편 보니, 기분이 좋네요.

빛의 연인들 정말 생각보단 재미있었어요. 보통 공연을 보고 마음에 와닿기능 정말 힘든데 내 철벽같은 내 ...감정...지못미^^;;; 정말 추천합니다. 재미있었어요..

이번 연극 <빛의 연인들>을 선보이는 극단 종이로 만든 배는 2008년 창단 이후 단순한 오락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지요.특히, 대표작으로는 노부부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형상화한
<남아있는 나날들>, 셰익스피어 「멕베스」를 각색한 <락앤롤 멕베스> 등이 있어 이번 공연은 더욱
큰 기대를 갖고 본 공연이에요^
이번 공연 <빛의 연인들>은 남에게 밝힐 수 없는 상처를 지닌 남녀가 매주 극장에서 만나 서서히 마음을 열며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어요. 두 인물이 사랑 앞에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지요..
매주 수요일 옛날 영화를 틀어주는 극장 ‘빛의 연인들’에서 만난 남녀는 필름이 끊기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첫 대화를 나누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요..상처에 대한 두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고 힘겹게 아픔을 고백한 남녀는 상대방이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
하게 펼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