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동생데리구 공연 관람 했는데요~
아주작은 소극장이었지만 정말 함께 호흡한다고 해야하나
배우의 작은 움직임,숨소리마저 함께 할수있었어요
배우들 각각 개성도 뚜렷하고 각기다른 느낌..
소박한 연극의 매력을 뿜어내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별로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찾았던 연극..
그러나 기대이상이었어요...
10명 남짓에 관객을 두고도 열정적으로 연기하신
배우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사귄지 얼마안된 남친이랑 갔는데
덕분에 손도 꼬옥 잡았네요...^^*
어릴 때 연극을 본뒤로 처음 보게된 연극.
지방에서 연극이라? 처음에는 어떨까하는 기대와 재미없으면 어쩌지 사람은 많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들어갔다. 소극장에 사람은 별로없었다. 2달정도 해서 이제 끝마무리라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 사람은 정말 조금 밖에 없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연극단의 배우분들은 대단했다.
한사람한사람 연기할때의 열정에도 박수를 보낸다. 샤갈이 누군지는 잘 몰랏지만 이 연극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비가 왔지만, 가득찬 소극장.
인간냄새가 물씬나는 좋은 연극이었습니다.
정말로잼난..공연이었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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