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전주마당창극’ 시리즈를 만든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 야심 차게 만든 기획시리즈!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의 이미지와 콘텐츠를 담아낸 공연을 제작하여 선보임으로서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올해는 놀부전을 소재로 비보이, 사물놀이, 국악, 전통무용 등이 결합된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복합적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뛰며, 놀며, 웃는 흥부자들의 신명나는 한 판이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원전의 메시지와 스토리의 흐름은 유지하되 전혀 다른 놀부전을 만날 수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지닌 주인공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서로의 케미를 자랑하고, 돈을 벌기 위해 한옥마을에서 일하는 흥부, 전주시 세무사찰을 당하고 특검을 받는 놀부 등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설정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퍼포먼스가 중심이지만 가, 무, 악을 기본으로 한 전통예술을 융합시킴으로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대적 양식으로 풀어낸 유쾌 통쾌한 소리꾼들과 배우들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