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작가의 유명한 저서 가방들어주는 아이의 공연 버전은 3D버전이라 부르고 싶다.
바로 눈 앞에서 책의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요즘 VR 체험이 대세인데, 공연은 또다른 가상세계의 체험이다.
책에서 얻었던 감동이 눈앞에 펼쳐지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배우들이 신나해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유치원 아이들도 배우들의 몸짓 손짓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참 잘만들어진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
어린이에게는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음 을,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에 젖게 만드는 가방들어 주는 아이 많은 이들이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
책을 읽지않고 먼저 접한 연극이었는데 감동적이었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몰입한듯 ㅡㅡㅋ 유치원단체관람과 겹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듯하지만.. 만족스러웠어요^^
mbc추천도서로 내용은 익히 잘 알고있으나 뮤지컬로 새롭게 보는 재미가 있네요.
4학년이라 내용이 좀 쉽게 느껴졌으나 아아도 재밌어했습니다.
아이가 워낙에 시크릿 쥬쥬, 또봇,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같은
큰 뮤지컬을 좋아했어요
작은 소극장을 들어갔을땐 조금은 시시해 해서 저역시도 걱정했던터라
조마조마 했지만,
처음 부터 신나는 음악소리와 배우들과 마주 하면서
점점 흥미를 가지더라구요.
아직은 어려서 이내용을 이해할수 있을까 했지만,
너무너무 좋아하였고,
저역시도 눈물이 나면서 감동을 마니 느꼈습니다.
나올때 본인도 어려운 친구를 도와줄거라며, 예쁜 마음 또한 잔뜩 얻어 나왔어요.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던 뮤지컬이였어요~
크리스마스날의 작은 선물이네요~
제가 봐도 지루하지 않고
탄탄한 구성과 감정이입되는 캐스팅으로
5살 3살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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