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은 괜찮았는데 헤이즈때부터 웅웅거리고 가수가 문젠건지 별로였어요

롯데호텔 공연장은 라이브공연을 진행하기에는 역시 무리가 많네요 앞으로는 가수 공연은 자제하고 연화장 본연의 임무만 해주길 바랍니다 박원씨 무대 정말 좋았고 헤이즈 팬분들은 다른 관객들도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하겠네요

10분 늦게 시작해서 헤이즈로 넘어갈 때도 무대 준비 한참 걸리고 급하게 노래 다다다 부르고 감. 헤이즈와 박원씨 화면이랑 똑같이 잘생쁘고 음원이랑 같았어요. 근데 배경 구리고 콘서트아니라 방 하나 빌려서 앉혀놓고 잠깐 노래 불러준 느낌. 여유도 없고 앵콜도 없고 공연 구성도 엉성하고 10만원짜리같지는 않았음.박원씨 완전 기대했는데 all of my life안 불러주셔셔 대학축제 때 알리씨가 365일 안 불러주고 가셨을 때 같은 충격먹음. 앞자리라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너무 좋아하는 두 분의 공연이라 아쉬움이 더 컸어요. 노래는 두 분 다 너무 잘 하셔셔 다음에 또 보러오고싶어요.

콘서트만 50여회 이상 다닌 콘서트 마니아인데

내가 본 콘서트중에 가장 실망스러운 공연이었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했는데 홀 크기에 비해

자그마한 스피커를 갖다둬서 관객석 반정도밖에 소리를 듣지 못했다.

중간에서 약간 뒤쪽에 앉았는데 가사가 전혀 들리지 않았고

주변에 앉은 많은 분들도 공연에 거의 호응하지 않아 보였다.

오죽하면 헤이즈가 뒤에는 왜 반응이 없냐며 뒷무룩 이라고 하던데

이건 기획사측의 중대한 실수로 소비자들에게 최악의 공연을 보여준 셈이다.

박원과 헤인즈도 다소 무성의한 별 특색 없고 별 준비 없는

마치 대학교축제 공연정도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더 최악은 롯데호텔크리스탈 볼룸홀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빠져나가는데 최악의 경로를 보여줌

콘서트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만 1시간 걸림

여러가지로 돈과 시간이 무척 아까운 공연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이주일이 지난 지금도 빡쳐서 후기를 쓰게 만드는 그런 공연. 그나마 박원 생각에 별 세개 정도는 주려다가 갑자기 또 빡쳐서 한개로 바꿔버림 ㅎ 헤이즈 팬들이 박원 앞에 두고 헤이즈헤이즈 거리는 게 아직도 들리는듯 하고 헤이즈의 뒷자리에 계신 분들 표정 안 보이는 거 같죠? 농담 섞인 멘트가 이 공연의 킬링파트. 콘서트라는 단어를 쓴 거 자체가 웃기는 대학축제보다 못한 퀄리티. 이제 롯데호텔 주최는 평생 거를거 같고, 헤이즈 콘서트는 헤이즈 팬클럽 입장 불가 문구가 있다면 한 세네번 생각 해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