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12살 딸아이들과봤습니다.
정말정말 너무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지루할 틈 없는 연기자들의 애드립과 연기가 공연시간내내 한눈을 팔 수 없게 하네요.
정말 기분좋게 실컷 웃고 왔습니다.
스포가 될까봐 더 자세히는 못쓰지만 충격적인 반전도 숨어있다는 사실!
아~~ 이래서 연기자구나~ 하고 느꼈어요.
정말정말 끝내주는 공연이였습니다.
못보신분들 완전 강력추천합니다
꼭보세요^^
부모님 모시고 처음 뮤지컬 보러 다녀왔어요!
그나마 문화생활이라고는 일년에 한두번 볼가 말까한 영화 관람이 다였던 우리 엄마,아빠.
노래하고, 연기하는 모습에 푹빠져서는..ㅋㅋㅋ
마지막에 다같이 일어나 박수치고, 춤추고, 노래하는데
신나서 같이 따라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에서 소년&소녀같은 모습을 발견했습니다ㅋ.ㅋ
건강하실때 뮤지컬, 연극 많이 보여드리고, 더 잘해드려야지 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가지게 되었네요.
이 미친 세상에 일어나는 어렵고 힘든 일들이, 내탓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고 갑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반전도 있었는데 뭔가 아쉽네요~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자른느낌..소극장 뮤지컬에 한계인가요 ㅠㅠ
소극장 뮤지컬인데 나름 대극장에서 해서 차라리 진짜 소극장에서 했음 진짜 더 몰입도 되고 소통도 되서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전에는 유명한 뮤지컬만 내려오는지라.. 뭘 봐도 재미있어요...
루나틱도 15년이 넘게 이어지는 뮤지컬... 재미있게 잘 봤어요...
몇달전에 서울에가서 소극장에서 연극을 하나 봤었는데
루나틱은 그거보다 큰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한꺼번에 보아
스케일은 더 커셨는데.. 관객과의 소통은 아무래도 작은 소극장보다는 덜한거같습니다.
관객과 소통하는 꽉찬 느낌을 원하면 서울 소극장 연극...
큰 무대 노래, 춤 화려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무대가 좀 큰 뮤지컬이 좋을거같습니다.
무난하니 즐겁고 유쾌한 뮤지컬이니 가족과 한번 보러가세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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