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서 보러가게 된 공연이었는데... 고유진님 팬되어 버렸네요ㅋㅋㅋ 이번 뮤지컬도 보러갑니다ㅎㅎ

말이 필요 없음

소리지르다 목쉬고 옴ㅋ 스트레스 만땅 풀림 남성분들도 많고 ..ㅋㅋ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콘서트를 가본 신랑도 플라워 유명한곡 들은 알아서 조금씩 따라 부르는데 데리고 간 제가 다 흐뭇^^ 내년에도 기대할께요~♡

때는,
99년 중학교 2학년시절
짝사랑하던 남자아이가 좋아한 그룹
#플라워
.
그러다가 듣게 되고,
노래방만 가서 부르던 노래.

#힘겨워하는아이들을위하여
들으면서 학창시절 날 위로하는 것 같아 좋았던 기억
(중략)

처음으로 용기내어 콘서트 신청을 하고
하루하루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D-Day

기다리는 가운데
내가 쓴 댓글에 고유진 오빠의 좋아요
알림에 초초초초긴장 상태 ^^

눈물로 시작된 콘서트 💕
(따라부른 건 안비밀🙊)
.
한곡 한곡 아는 노래는
열심히 따라 불렀는데
마지막에는 신나게 뛰면서 불러서 그런지
땀이 바가지로 흘림 💦💦
.
콘서트에서 #김우디 오빠가 그랬다
“플라워 콘서트 하면 항상 눈 혹은 비가 왔다”
라는 말에 속으로 생각했다
.
가수 이름이
플라워이기에 눈과 비를 맞으면서 그것이 자양분이 되어 더 피어나기 위함의 인듯 ~
.
게스트로 온 #길미 & #김정민
.
길미는 랩을 하는데 뭔가 멋있어보였음 😃
김정민은 특유의 보이스로 노래하는데 짜리릿
.
섬세하게 하나하나 기타에 연주하시면서
중간중간 눈웃음에 멋진 #고성진오빠
(섬세한 기타선율 멋지셨어요 😆)
.
전성기 시절을 얘기하면서 콘서트에서
만담으로 빛내주신 #김우디오빠
(please짱 좋아요 ,노래방 18번곡이예요😉)
.
눈물부터 마지막 Endless까지 멋지게 열창해주고 만담 또한 재미있게 해주시고
Lascia chio pianga 들으면서 입이 벌어지게된 #고유진오빠 .
매년 콘서트 한다니
#내년에도와야지_그땐_맨앞자리_도전 🙋🏻‍♀
.

즐겁게 관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