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엄마 모시고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엄마가 요즘 갱년기 나이신데 이뮤지컬보시고 웃다가 우시다가 ..
엄마와 저에게 너무 고마운 공연이였어요 !
메노포즈 화이팅 !
이영자씨 입담은 역시 ..ㅋㅋ 너무 즐거웠어요
엄마와 함께 한 뮤지컬 메노포즈!
저의 엄마는 너무 공감하면서 보시더라구요.
가끔씩 "밤중에 땀이 너무 나서 자다가 깬다"',"불면증이 있다"
그런 말씀을 하시곤 했는데
너무 가볍게 여기고
엄마의 고충을 몰라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알아주고 잘 챙겨드려야겠어요.
같이 웃고 재밌게 공연관람해서
엄마도 기분좋아하셨어요.
오랜만에 효도한 기분
뿌듯합니다^^
벌써 울었어요.
이번에 폐경되신 엄마가 너무 우울해 하셔서 같이 보러 갈려구요.
괜찮으면 시어머님도 모시고 갈 생각이에요.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메노포즈 공연을 오늘 보고 왔습니다~!!ㅋ
엄마와 함께 하였는데요~~^^ 역시 기대에 부응, 아니 기대이상의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엄마께서 너무 좋아하시며, 1년치 스트레스를 미리 풀고 2010년은 정말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ㅋ
엄마와 제가 처음으로 함께 본 뮤지컬인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영광이구요~~배우분들의
연기에 다시한번 감동입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일부러 혜은이 홍지민 이영자씨 캐스팅 날짜로 예매해서 봤는데 잘선택한거 같습니다
많이 웃었고 노래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관객 대부분이 엄마들인 관계로 끝날때 무대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까지 봤네요
홍지민씨 목소리도 좋고 노래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최고였습니다^^
엄마도 즐거워 하셔서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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