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추운날씨에 물을 많이도 뿌리시더군요 ㅋㅋ
재밌었어요 ~ ㅋ
ㅡㅡ;
관객모독.... 인터넷에 올라온 감상평은 무척이나 좋았다.
그래서 선택한 관객모독~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녁을 조금 일찍 먹고 보러간 관객모독 객석은
아직 사람들이 다 안와서인지 꽤 비어있었다.
이날의 중요한 관객층은 20대는 거의 없어보이고 30~40대가 주를 이루어 보였다.
너무 점잖빼는 사람들만 모여서일까....
연극 초반부터 너무 지루하였고
끝나고 나온 사람들 모두 실망한 사람들 투성이였다.....
내가 본 관객모독 역시 지.루.했.다......
연극을 꽤 자주 보는 편인데 관객모독이란 작품은 대학로에서도 꽤 롱런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서 관람 후기를 보지 않고 예매를 했다. 우리가 통상 보아 왔던 사건 중심의 연극 전개와는 사뭇 달라서 연극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 연극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관객모독이란 제목처럼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관객을 향한 모독이 있데 대체 감독과 작각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난해하기만한 별 남는 느낌이 없는 공연이라 씁쓸했다.
그동안 그냥 보는 연극을 보았다면
이작품은 관객이 참여해 같이 만들어가는 연극이라는 다른점이 있다
새로운 형식에 연극입니다.
처음 느껴보는 새로운 모습 ...
이런 연극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사가 긴 연극이였는데 배우들이 다 소화해 내는 것이 신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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