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넌센스” 부산연말 특별공연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비추...

명성이 자자한 넌센스 연말공연
어렵지 않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의 표를 구해
기쁜 마음으로...고고씽...

기대에 비해 정말...아닌 공연이었습니다.

스토리의 엉성함이나
각자의 개인기 위주로 꾸며진 무대
어설픈 내용 전개 등등...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답답한 공연으로
허전한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흑흑

웃음과 감동이 있는 공연 모두 성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내용 수녀들의 꿈과 야망, 성장기

말로만 들어오던 전설적인 뮤지컬인 [넌센스]를 드디어 어제 보았습니다..평소엔 친구들과 이렇게 뮤지컬이나 연극등을 자주 보러 갔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어머니를 모시고 같었어요..여타의 뮤지컬이나 연극들은 그 주제나 내용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는 조금 어색한면이 있었는데 넌센스는 그런 걱정이 없을꺼 같았거든요..^^
확실히 제 생각처럼 공연장에는 부모님들 세대의 분들이 참 많이 오셨드라구요..

100% 라이브로 펼쳐지는 호보켄수녀원의 다섯 수녀들의 개개인의 에피소들이 참으로 재미나게 풀어졌던거 같아요..
1. 원칙과 위계질서를 중시할 것만 같았던 원장수녀님의 [Rush] 흡입 사건과
2. 수녀원 2인자인 허버트 수녀님의 원장수녀님께 던지는 톡톡튀는 유머들
3. 깜박깜박이의 대명사로 소개된 엠네지아 수녀님의 기억찾기 대소동
4. 특히 웃겼던 로버트앤 수녀님의 원장수녀님의 사생활 영화 제작기
5. 마지막으로 통통 날라다니시며 우아한 발레연기를 보여주셨던 레오수녀님

또 한가지 좋았던거는, 공연 시작부분부터 관객들과 함께 하려고 하는 다양한 노력들이 좋았던거 같아요..무거웠던 초반의 공연 분위기가 한방에 사라지는거 같았거든요..비록 많은 상품권으로 유혹했던거긴 하지만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공연의 크기나 내용에 비해 부산의 동아대 석당홀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어요..추운 공연장, 부족한 부대시설, 불편한 지리 등이 넌센스를 받쳐주기에는 조금 아쉬웠던거 같구요..

내용적으로는 냉장고에 4명의 수녀들을 넣어두고, 장례를 지내기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는 주제가 조금은 거북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이런 부분의 줄거리는 조금 더 유연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저희 어머니도 많이 웃으시면서 보시고 했던 좋은 공연이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