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처음봤습니다. 솔직히 말해 보게 된 계기는 대학교 수업에서 과제로 내줬기 때문입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유머와 이 겨울에 마지막까지 목에 땀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배우님들의 열정에서 뮤지컬이란게 꽤 보러 다닐만 한 것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형사&나이트 사장&빵장 역할을 했던 분이 너무 뭐랄까 관객과 호흥하는 것도 그렇고 웃기기도 하고 연기가 안정적이라는 느낌도 많이 받아서 제일 보기 좋았고 토미&엑슬&브라이언 세 명의 합도 잘 맞았습니다. 교도관&웨이터 역을 했던 이은지 배우님은 정말 교도관 옷을 입을 때는 섹시하고 노래도 시원시원했다가 웨이터일때는 갑자기 돌변해서 귀엽고 또라이같은 역할을 너무 잘 넘나드셔서 감탄을 했습니다.
스트레스 쏴~~~~악 잼있습니다
스토리와 노래도 좋고
배우분들 호흡도 좋았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봤습니다ㅎㅎ
중학생 아들딸 네 식구가 같이봤어요
너무재밌게 봤는데 끝나고난후 배우들의 관객배려도너무좋았고 공연중 호응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아이들과 공연이야기에 소통도 할수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재밌게봤다고 하네요
음향문제가 조금 아쉽긴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볼까말까 고민중이라면 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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