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가족 캠핑을 가서 신난 마리가 같이 있기로 했던 아빠가 일하러 가서 슬퍼하는데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아빠없이 다닐때가 많은 우리 아이들은 몰 그런거로 슬퍼하나 하는 얼굴이여서도 좀 짠했네요.

두아이는 마리가 이상한 가방을 발견하면서 신나했어요.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은 마음이 통해서인가 싶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많이 보이는 공연이였어요~ 배우분들은 객석에서부터 등장하기도 하고 여러분~ 하면 호응도 유도하고~ 덕분에 더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악당 도블린과 먼지몬스터 때문에 마법세계가 위험에 빠졌다는데 전 왜 먼지몬스터가 자꾸 미세먼지처럼 느껴지던지~ 마법으로 미세먼지도 먼지모스터처럼 물리치고 싶었답니다. 악당 도블린 귀엽고 재밌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도 있고, 아이들이 배울수 있는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도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이였습니다.

너무 빨리 끝났다고 저희 둘째는 더본다고 울고, 같이 사진 찍을꺼라고 울고, 나오는 길이 좀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재밌었다는 이야기라 시간 낸 만큼 뿌듯했답니다

넘 잼 있었어요
마리역 여자분 목소리도 넘 꾀꼬리같구~~
가방 떨어지는 장면에서 살짝 놀라긴했지만 애들은 별로 안놀라고 잘 보더라구요
다들 어린이 뮤지컬이라 빵긋빵긋 표정도 넘 좋으시고 ^^
내용도 넘 좋았습니다.
만족만족 강추입니다^^

재밌어요

두아이들과 공연 잘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신나는 노래도 나오구요 마법사도 등장하면서 더욱 재밌어집니다. 위기에 처한 마법학교와 아빠를 구하기 위하여 용기를 가지고 몬스터와 대적하는 마리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힘을 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