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 않았고 6살 아이가 너무 잘봤어요^^ 느려도 괜찮아~~~ 아이가 계속 따라하네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6세 아들과 진짜 몰입하면서 봤어요 나오면서 또보고싶다네요 중간중간 불이꺼져서 더 재밌게봤데요^^ 뮤지컬배우님들 노래도 너무잘불르셔서 몰입도 최상 ~~ 마지막. 커튼콜때 처음에 나오셨던 남자분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퀄리티최상~!!

재미있어요

(공연)

저희 집 두아이들은 저녁마다 읽고싶은책을 갖고 오라고 하면
꼭 나무늘보 릴렉스를 갖고와서 읽고잡니다.
서로 릴렉스가 트림을 할때마다 부둥켜안고 한아이는 꺽!~ 한아이는 파지지직!~
매일 저녁 뮤지컬아닌 뮤지컬을 직접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번공연이 너무 큰 선물이었습니다.
꽤 집중해서 잘 보는 둘째와 조금은 지루해 하던 첫째였지만(첫째가 공연문화를 조금 힘들어하거든여)
공연장 나와서는 책에서 만큼 줄줄줄 스토리를 읽어내는거 보고,
"그래 오늘 공연이 너희들에게도 꽤 재미있었구나~!"했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공연을 보러 오자고 하는 아이들에게 빨리 코로나 시국이 끝나서 좀 더 자유롭게 공연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위아래 손을 움직이고''붐바빠라빠야 붐바빠야!'' 아침마다 이젠 이소리로 저를 깨웁니다...
"사랑을 담아 트림도 할까??"
" 아니야 트림 안해도 되~! 사랑하는 마음만 있어도되!!"
두아이들 대화가 참 재미있습니다..

어린이집준비 빨리빨리해! 했더니..
"엄마!! 릴렉스가 느려도 괜찮아!! 그랬어....." "어..그래"

이정도면 공연 본거 성공한것 같지요? ㅎㅎㅎ

즐거운 공연 감사했습니다. 오랫만에 참 설렘설렘하는 기분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N예매로 6월6일 2시공연 관람후기)

초등학교 1학년 유치원생 아이와 함께 관람했구요 신나는 노래와 함께 하는 율동! 또 느려도 괜찮다는 릴렉스의 따뜻함까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