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공연을 관람한거 같습니다.
공연을 보며.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할 수 있었던 시간인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랑 처음보는 연극♡

제가 연극을 완전 좋아하거든요~!
남자친구랑 영화보다 연극을 같이 보러 갈려고 예매를 해서
사랑한다 웬수야를 봤습니다.

토요일 7시!
처음에 남자주인공이 나와서 러브액츄얼리에 나오는 방식으로
연극을 보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얘기해 주더군요~!ㅎ
남자주인공의 표정이 너무 웃겨서 연극을 보기도 전에 남자친구랑 빵! 터졌습니다.ㅎ

그리고 80분간의 연극!
연인이 처음만나서 가까워 지면서 시작하는 단계...그리고 연인으로서의 서로에 대한 생각...
시간이 흐르고 난뒤에 서로의 감정의 흐름...등등...

여자주인공에 공감이 가고...남자들의 행동이 왜 저럴까 싶으면서도 이해가 가고...

연극이 끝나고 남친이랑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 한마디 하던걸요??^^
남자들의 일부만을 묘사한거 같다고...다른 여러 가지 감정들과 생각들 중에
한가지일 뿐이라고~!ㅎㅎ

보면서 느끼는것도 많았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과 생각, 그리고 남자들의 심리가 이해가는 부분들도 있고 참 즐거운 연극이었습니다.

제가 추천해서 같이 본 친구커플도 만족하더라구요~!ㅎ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연극입니다.☆*5별 다섯개ㅋㅋ

처음 보는 연극이였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극장과 연극의 내용,
배우들에 연기가 너무 좋았다.

남자 배우가 연기하는 부분은 같은 남자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기는
안맞는 부분도 있어 오히려 여자 배우가 말하는 내용 중에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어 당황스러웠다.
전체적인 대사는 기억이 잘나지 않고(너무 길고 연극에 집중하고 있어 지나간 대사에
신경을 못쓰고 있어서)간략하게 줄여서 말하면" 천천히 가고 싶은데 "라는 말이 나왔다.
이부분의 말이 많이 공감 되었다.

너무 급하게 나가면 (진도라고 해야하나???) 보여 줄게 너무 금방 없어 질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천천히 가고 싶은 마음이 여자 배우와 공감되었다.

하지만 남자 배우의 행동들중 많은 걸 얻었다. 말 재간이나 행동 같은 것이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 고칠 부분들을 많이 발견하였다.

사랑한다 웬수야 이 연극으로 인해 연극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연극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제 연극을 종종 접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좋았다. 너무 재미있었다는게 좋았다.

아는 선배 덕에 연극을 한편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서 너무 설레더군요 ㅎㅎ
자그마한 공간부터 제 마음을 쏙 빼앗더라구요~ ^^

설렘을 안고 기다리고 있는데
불쑥 뒤에서 노래를 부르시던 그 분 ㅎㅎㅎ
어쩜 그렇게 잘 부르시던지~~ ㅎ 노래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ㅎ

연극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
연애에서 부터 결혼까지.
그 속에서 복잡미묘하게 일어나는 남녀의 심리.
아직 결혼단계까지는 안 가 봤지만 나도 저러겠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보니 참 흥미롭더군요 ㅎ

연극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주인공 두 분의 연기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실제로도 잘 어울리실거 같은데요?^^

모든 부분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연극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공연을 봐서 너무 기쁘네요 ^^

추천합니다 ㅎㅎㅎ

'사랑한다 웬수야'

친구의 추천으로 친구네 커플과 함께 남자친구와 난생 처음으로 본 연극..

연극을 본다는 설레임도 있었지만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해온 우리로서는

제목이 너무 와닿았다. 게다가 남녀의 심리에 관한 내용이라니...

'그래!! 너 이 연극보고 좀 느껴봐라!!'하는 마음으로 관람했다

남녀가 만나기전부터 결혼하고나서까지

거의 10년 세월의 이야기를 두시간이 조금 못되는 시간에 풀어내려니

스토리가 급하게 전개된 점이 없지 않지만

또 두 주인공들의 스토리와 대사가 약간의 과장이 없지 않았지만

연애하면서 티격태격 하는 것들이 완전 우리 이야기;;

'남자는 다 그렇단 말인가!!' 부정하고 싶지만

남자친구도 부정하고 싶어했지만

결론은 '내 남자만 이런 것은 아니구나!'라는것ㅋㅋ

너무 공감되서 슬프기도 했지만(로맨틱 코미디가 슬프다는 것이 어폐가 있겠지만..;)

이것은 도피하고 싶은 "연애의 일반"이었다!!

능글맞은 남자주인공의 연기와 내 마음을 잠시 빌려간 듯했던 여자 주인공!!

첫 연극은 성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