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크레이지 포유Crazy for You

	뮤지컬 > 라이선스
	2004/09/15 ~ 2004/10/03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남경주, 배해선, 김선경, 최정윤, 김장섭, 윤복희, 김진태...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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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랜만에 찾아오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1992년 토니 상 3개 부문(베스트뮤지컬, 안무, 의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크레이지포유＂의 공연은 현 뮤지컬 계에서 잠시 잊혀졌던 로맨틱 코미디를 부활시킨다.아가씨와 건달들, 듀엣, 키스미케이트, 로마의 휴일 등 국내에서 소개되었던 로맨틱 코미디뮤지컬은 공연마다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앵콜 공연을 이어갔다.로맨틱 코미디는 모두에게 사랑 받는 소재이며 영화, 뮤지컬, 연극 등에서 즐겨 사용되는 영원한 테마라 할 수 있다.최근 브로드웨이는 2000년 풀몬티를 시작으로 2001년 프로듀서스의 대성공 이후 헤..

1930년대의 뉴욕. 은행가를 어머니로 둔 바비는, 춤추는(탭댄스)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는 춤을 추기 위해 대 흥행주인 벨라쟁글러를 찾아가지만 퇴짜를 맞는다. 바비에게 사업을 잇게하기 위해 어머니는 그에게 네바다주의 시골 마을, 데드록에 가서 저당된 물건을 차압 하여 오도록 명령한다.데드록 마을에 도착한 바비는, 그 마을에 단 하나뿐인 여성인 폴리(Polly)에게 첫 눈에 반해 버린다. 그러나 그녀는 바비가 차압을 하러 온 극장 주인의 딸이었다. 그는 폴리에게 극장을 살려내자고 제안하지만 그가 채권자라는 것을 알게 된 폴리는 그의 제안을 거절한다. ..

바비 역

폴리 역

아이린 역

랭크 역

로티 차일드 역

에버릿 베이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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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32명)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si***

2004.10.31

관람후기가 너무 늦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크레이지 포유를 보게 된 계기는 여자친구가 단순히 뮤지컬을 보고싶어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 비교해본후 그래도 뮤지컬 배우 중에서 유명한 남경주씨가 공연하는 걸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크레이지 포유를 선택했습니다..
제일 비싼 자리였구요..그래도 다행히 DC를 좀 받아서 15만원 좀 넘게 해서 두장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관람 한 곳은 세종문화회관이었는데 주차공간이 좀 좁은것 빼고는 시설이 정말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공연이 시작 되고... 뮤지컬을 처음 보는 저두 정말 영화와는 너무나 다른 색다른 묘한 기분을 느꼈습니다..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2시간 40분 관람하는동안(중간에 휴식 15분빼고) 정말 지루하다는 느낌을 전혀 느끼지 않게 했습니다..제가 제일 신기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무대 조명과 세트였습니다..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어설프지도 않았구요..정말 제가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남경주씨 말고 다른 모든 분들의 연기와 탭댄스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남경주씨가 쟁글러 분장을 하고서 실제 쟁글러와 거울을 본듯한 연기를 하는것" 그리고 여주인공이 남경주씨에게 무작정 이끌려서 춤을 배우는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이 장면들 말고도 너무 많지만요...
아무튼 여자친구와 저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입가에 미소가 흐른채 몇분동안 말을 못했습니다..
뮤지컬이란게 이런 감동과 재미를 주는 것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몇일전 뮤지컬 시상식이 TV에서 방영되었는데 저는 제가 최초로 관람했던 크레이지 포유가 혹시나 나오지 않을까하고 녹화까지 해두었습니다..
아쉽게도 남경주씨가 남자인기배우상(?)을 차지한것 외에는 상을 타진 못했습니다..
다른 뮤지컬이 크레이지 포유보다 더 재미와 감동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그래도 다행히 크레이지 포유의 한장면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크레이지 포유같은 훌륭한 공연이 있다면 저는 주저없이 선택할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ir***

2004.10.09

글쎄요...

oa***

2004.10.06

120

흠..어깨가 들썩??

yu***

2004.10.05

열광하는 금요일 밤

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