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이 뭔지도 몰랐던, 평범한 직장인 아빠입니다. 어느날 유치원 다니는 여자쌍둥 녀석들이 아빠 나도 티니핑 뮤지컬 보고 싶어요 라며 몇날 몇일을 조르더군요. 애들 공연이 뭐 얼마나 하겠어 하고 과감히”너네가 서로 안싸우고 엄마아빠 말 잘 들으면 가마” 했더니 좋아 죽더군요. 그리고 순식간에 세상에서 제일 말 않듣는 비글 두마리가 온순한 양이 되는 마법이 생기네요. (소원핑의 효과인가요?) 그리곤 인파에서 예매하려 했더니 가격에 한번 놀라고, (오픈한지 얼마인되었는데도) 자리가 얼마 없음에 두번 놀랐습니다. 쌍둥이와 동생 그리고 아내와 나 모두 5장을 각각 떨어진 자리로 예매했는데 하~ 손이 정말 덜덜 떨리더군요 공연장인 이대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장하고 공연전~ 그렇죠. 반짝반짝 빛나는 나비 날개와 매직봉. ㅠㅠ 사줄수 밖에 없더군요. 부스에서 기념사진 찍고, 공연장 입실해서 본공연 관람했습니다. 배우님들 멘트따라 코로나 관계로 가까이 못 와 아이들하고 접점이 없는 점은 아쉬웠으나,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볼정도로 구성은 잘된거 같아요. 끝나고 나오는데 또 보고싶답니다. 대신 말 잘들을거라네요. 우여곡절이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거 같이 비글 자매 순한 양으로 변화의 매직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도 댄스도 신나고 배우분들도 다들 열정적이었어요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랑재미있게봤습니다

올해 7세 여아의 첫 뮤지컬 이였어요..티니핑을 몇번 본후로 폭 빠져서 티니핑팬이 되어버린ㅎㅎ가는길이 너무 멀어서 늦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딱 시간맞춰 입장했구요..첫 등장장면에 수백번들었던 오프닝송이 나오는데 제가 다 눈물이 ㅋㅋㅋㅋ 레니변신 모습이 너무너무 이뻤어요!!레나는 티비랑 완젼 똑같고~ 첨보는 아동 뮤지컬인데 엄마인 제가 더 재밌게 본거같아요ㅋㅋ 아이는 처음에 캐치하는 장면에서는 흥미진진해 하다가 중간에는 살짝 지루해하는 면이..마지막에 통로로 내려와주길 간절히 원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안되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그 모든 아쉬움들은 뒤로할만큼 첫 등장장면은 기억에 남으니 꼭 늦지않고 입장하시깃ㄴ요ㅎㅎㅎ

올해 7세 여아의 첫 뮤지컬 이였어요..티니핑을 몇번 본후로 폭 빠져서 티니핑팬이 되어버린ㅎㅎ가는길이 너무 멀어서 늦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딱 시간맞춰 입장했구요..첫 등장장면에 수백번들었던 오프닝송이 나오는데 제가 다 눈물이 ㅋㅋㅋㅋ 레니변신 모습이 너무너무 이뻤어요!!레나는 티비랑 완젼 똑같고~ 첨보는 아동 뮤지컬인데 엄마인 제가 더 재밌게 본거같아요ㅋㅋ 아이는 처음에 캐치하는 장면에서는 흥미진진해 하다가 중간에는 살짝 지루해하는 면이..마지막에 통로로 내려와주길 간절히 원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안되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그 모든 아쉬움들은 뒤로할만큼 첫 등장장면은 기억에 남으니 꼭 늦지않고 입장하시깃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