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소향 보고싶다고 하여 예매했는데 관람 여건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소향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백부부에서 익히 들었던 노래부터 시작하여 처음듣는 여러곡까지 참 좋았습니다. 이어진 정동하의 무대도 역시나 였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소향이라는 가수를 좋아해서 언젠가 콘서트하면 가야지 하며 기다리던중 드디어 울산에서 콘서트 한다고 해서 빨리 예매를 했습니다. 원래 공연보다 2주 뒤로 연기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노래를 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었죠.
처음에 소향 노래를 들으며 역시 소향이다~~ 고음도 잘 부르시고 중간 이벤트도 해주시고 잔잔한 감동도 있었습니다. 정동하 가수는 부활에 있었다라고 알고 있었지 접할 기회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러주시고 아쉬웠는지 앵콜을 2번 이나 받아주셨는데 제목 그대로 전율이 흐르더군요. 다음 정동하 가수 콘서트 하시면 꼭 가볼려고 합니다. 좋은 공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연날짜가 미뤄져 속상했지만 그걸 만회할큼 충분한 감동과 위로가 됐어요^^
코로나 걸려서 고생하시고 연기후 개최된 울산에서의 소향님 공연은 정말 감동 그자체 였습니다.
무대 앞에 서는 행복에 대해 감사하시는 모습도 좋았고 특히 결혼 50주년 되신 부부에게
감사의 노래와 같이 사진을 찍어 주는 소향님의 착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가창력은 이미 세계
탑클라스 그 자체여서 듣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정동하 님과의 듀엣 앙상블도 너무 조화로와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정동하 님은 부활 출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특히 연극무대에서 선보였던 성악가 같은
분위기도 너무 독특했습니다. 앙콜공연도 너무 최선을 다해주시는 열정을 보게된 것
같아 감동과 공감의 기억에 가득한 멋진 추억을 담아왔습니다.
말이 필요없어요. 소향님 보러 갔다가 정동하 팬 되버렸네요. 정말 두분다 최고였습니다. 정동하 콘서트는 무조건 무조건 갈겁니다. 아티스트가 이런거란걸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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