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쥬 투 쇼팽이란 제목에 걸맞게
예수아님도 알렉산더 로마놉스키님도 멋진 연주 들려주어 감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쟁 난민 돕기 나눔 콘서트라는 의미 있는 공연 기획,
쇼팽을 들으며 아름다운 저녁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돕기 나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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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onaise Brillante in E♭ Major, Op.22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그랜드 폴로네이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22

매우 듣기 좋았다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피아노협주곡 제2번 바단조, 작품번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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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re
F. CHOPIN : NOCTURNE NO.20
쇼팽 녹턴 Op. 72-2 C# 장조

만족

예수아 피아니스트의 폴로네이즈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던 예수아님의 표현력과 미스터치 거의 없는 클린한 연주가 정말 좋았어요! 또, 알렉산더 로마놉스키의 절제되고 젠틀한 연주가 짝사랑에 빠진 쇼팽의 낯선 사랑의 감정이 더 잘 와닿았어요 게다가 앵콜도 두곡이나 해주시다니ㅠㅠㅠ 팬서비스 최곱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아픔에서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의미있는 멋진 공연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예수아님이 나와서 연주하는데, 정말로 감미로왔습니다. 피아노 소리를 직접 들으니 감동이 밀려왔어요. 특히 쇼팽의 곡에는 마음을 춤추게 하는 요소가 많은데요, 연주를 듣는 내내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연주자가 있었는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인 '알렉산더 로마놉스키'입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람인데요, 전쟁 중에 있는 조국에 대하여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하는 생각에 저도 덩달아 숙연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연주는 정말 대단했어요. 마치 피아노와 한 몸이 된 것 같았고, 피아노 연주에 열중하는 모습에서 프로의 모습으로 감동받았습니다. 피아노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합쳐서 두 시간동안 감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에 앵콜곡으로 유명한 녹턴에 대하여 연주할 때는 정말 심장이 반응하더라고요. 이렇게 멋진 공연을 직접 듣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연주는 최영선님이 지휘하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와,

첫 곡은 피아니스트 예수아님이 연주한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그랜드 폴레네이즈,내림마단조 작품 번호 22,

긴 제목과 달리 연주 시간은 10여 분으로 길지 않았는데,

예수아님은 입고 나온 빨간 드레스처럼 정열적인 연주를 보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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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피아노가 교체되고 알렉산더 로마놉스키님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인터미션 후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연주되었어요.

어린이 관객이 많아서였는지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이 끝나고 객석에서 박수가 나오긴 했지만,

이후 악장 사이에서 박수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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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로마놉스키님은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은 자지했으며,

현재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하네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돕기 나눔 콘서트를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들으니 연주 내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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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년 3월 1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난 쇼팽은,

1830년(20세) 바르샤바에서 2회의 연주회를 열고 성공을 거둔 후 빈으로 연주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 도중 폴란드에서 혁명이 일어났고, 러시아군에 의해 폴란드 혁명이 진압되었다고 해요.

이 여행은 쇼팽이 조국 폴란드와 영원한 결별이 되었고하네요.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올해 초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가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200년 전 쇼팽이 겪었던 아픔과 닿아있어,

더 감동받으며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