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두 분 다 너무 좋아하시네요.
다시 이런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종종 보여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이미자 콘서트 보는게 소원이라는 어머님 모시고 드디어 공연을 보았다 ..
열정적인 모습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관람했어요.
어머님은 오는내내 좋아하시더라고..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더 모시고 기야겠다..
물론 노래는 대동소이 가왕 이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살아온 지난 세월을 더듬을 때면 역시 여기에 노래가 있었던 것 같다.
가수로서는 훌륭했지만
인간으로서는~~~~~~~
하지만 살아온 모진 세파에 성실했던 것은 확실한듯하다
살아온 세월은 노래에서 들려주는 가사가 아니라
노래에서 풍기는 감성이었다.
더듬은 세월을 이야기 할 땐 눈시울이 뜨거워 지지 않을 수 없었다.
할머니가 다음에 또 보여달라하셧어요
엄청 만족하셨습니다.
청주에 자주 공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76세 이신 엄마가 생애 처음 제일 좋아하셨던 이미자 콘서트를 보고 박수를 열심히 치시다가 울기도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는 나의 선택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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