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아 했던 뮤지션이라 그의 공연을 한국에서 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공연은 너무나 좋았었고 그의 매력적이 목소리를 100% 즐길수 있는 공연 이었습니다.

리얼 아티스트!

또 내한 추진해주세요. ㅜㅜㅜㅜㅜㅜ

특이하게 1부는 연가곡형식으로 이번 새 앨범 음악들을 들려주었는데 너무 인상적이고
좋았구, 2부에서 다른 앨범들의 히트곡들과 여러 노래들을 들려줬는데 피아노하나와 함께 온 공연장에 울리는 루퍼스의 목소리는 너무도 환상적이었어요!!

또와줬으면 좋겠네요,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살아생전 루퍼스 웨인라이트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기에 더 감격스러웠습니다.
그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니.
그리고 미트 앤 그리트라는 행사까지 당첨이 되어 직접 알현(!)하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다니...
정말 제 평생에 다시 오지 않을 엄청난 추억을 만들어주신 프라이빗 커브 공연 기획사에게 무궁한 번창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거 과장 아닙니다)

루퍼스의 모습은 공연 영상에서 보았던 모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할 때는 더없이 진지했고 그의 목소리는 우수에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2부에서 농담을 하며 관객들을 웃겨 줄 때는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1부에서는 마치 클래식 공연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니(의상은 제외하고요ㅎㅎ)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가 스탠드업 코메디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어찌나 멋지던지 ㅠ.ㅠ

레코딩과 다를 바가 없는 그의 엄청난 가창력
피아노 연주는 또 얼마나 뛰어난지요 ㅠ.ㅠ
피아노 만으로 공연을 2시간 끌어가는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요
여백도 느끼지 못했어요
원트 시리즈 앨범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 좋아졌습니다

미트 앤 그리트 때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가지 못해 넘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많았거든요 ㅠ.ㅠ 만일 루퍼스가 다시 한 번 내한한다면
그 때는 진짜 대박으로 준비해 갈텐데... 프라이빗 커브에게 또 한 번 기대를 걸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음향도 넘 좋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