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중간에 조금 지루했지만
아이는 너무 조아했습니다.
잘 관람했습니다~

아이가 타요를 좋아해서 멀리서 찾아가 보았어요~ 멀리서 간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준 것 같아 뿌듯하네요:)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는 뮤지컬이었어요.
평소 타요 좋아하는 아들이랑 문화생활을 즐겨보고자 처음보는 뮤지컬이니 만큼 익숙한 스토리로 봤는데
중간중간 내는 퀴즈나 자동차 없이 스토리를 끌고가는 도둑이 나오는 장면은 29개월에겐 약간 지루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유치원생 정도라면 엄청 즐기면서 봤을 것 같습니다!
타요 오프닝 곡이랑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는 평소에도 흥얼거리는 노래여서 춤도 추고 재밌게 관람했어요.

퀄리티 좋은 공연이었어요 아이도 신나게 박수치며 즐겼답니다~~:)

아기의 인생 첫 공연.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교통도 잘 되어잇는 공연장이어서
별 무리없이 시간에 잘 맞춰 도착했어요.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 인천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 야광봉도 구매하고요.
홀은 적당한 규모로 날씨는 비가 오고 하다보니 많은 관람객들까지.
아이들 손에 대부분 타요 관련 장난감들이 쥐어져있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어른들에게는 짧은 50분일 수도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꽤나 긴 시간이예요.
아기의 집중역이 워낙 좋아서 첫 유아 공연치고 엄청 잘 본 거 같아요.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 인천은 아기의 인생 첫 유아 공연이었는데요.
좋아하는 캐릭터이여서 집중력있게 아주 잘 볼 수 있었어요.
전개가 빠르다보니 지루한 시간없이 집중력도 좋았어요.
음향, 조명등의 시설 문제는 그다지 느끼지 못 했어요.
부모의 시선으로 느꼈던 점이예요.
정말 즐겁게 보고 왔고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았는지 너무 신나 있었어요.
귀가 후 뮤지컬 재미있었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도 말하고요.
32개월인데 표현력도 좋고 집중력이 아주 좋아요.
첫 뮤지컬 관람이 꽤 성공적이어서 다음도 기약해봅니다.
관람하기 정말 잘 했어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