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알게 되어 친구들과 예매를 하고 콘서트 날이 다가오고야 말았습니다. 예전의 익숙하던 곡들, 살면서 간간이 들어 알게 되던 곡들을 검색해서 들어보며 콘서트 날이 다가오길 기다렸답니다. 이승철님 목관리를 잘하셨는지 공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앵콜까지 감탄하며 귀호강하다 왔어요. 50여개의 스피커로 다이나믹한 음향을 내세웠던 공연이라 더 그랬나봅니다. 1부 내내 쉬지않고 노래부르는 모습에 어느덧 놀랍고 감탄하게 되었어요. 20분 인터미션후 2부도 마지막까지 쉼없이 노래하는 모습에 놀라워하고 감탄했어요. 와 정말 목관리 잘하셨구나 하고요. 그리고 나이트란 부재에 맞게 저와 저의 일행들 그리고 관객들 모두 일어서서 춤추고 뛰고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던것 같아요. ㅋㅋ 몇번을 깨달았어요. 아~ 그래서 나이트구나~!! 추억의 나이트... 중고등학교때 듣던 추억의 곡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곡들도 많았고요. 추천합니다.

한번은 꼭 봐야만 할 것 같은 이승철콘서트
1부, 2부 지루할 틈없이 시간은 금방 지나갔어요
음향이 1층에 맞추어진건지 2층에선 뾰족뾰족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알아듣지 못한 멘트도 있었구요
그럴일이야 없겠지만 대전 정심화홀에선 1회 공연이라 음향에 신경은 덜 쓴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첫 이승철콘서트였는데 음향이 실망스러워서 아쉬운공연이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에서 열린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석했다.
노래와 토크가 어우러진 1부를 마치고 2부는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다.
데뷔 38년차 이승철 형님의 에너지는 놀라웠다.
다른 공연보다 콘서트에서 부른 노래가 두 배는 되는 것 같다.
앵콜곡도 네곡이나...
가수 이승철의 남은 여정도 응원하게 만드는 콘서트 였다~.

고대하던 공연이었는데... 플라잉사운드 시스템이 1층에서는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2층에서 듣기엔 와~하는것보단 왜케 시끄럽게 들리지? 싶었어요. 정심화홀 콘서트 처음은 아니었는데말이죠.
밑에 어떤분도 쓰셨는데 저도 옆사람이 계속 핸드폰보고 공연 촬영하고 하는데 아무도 제지를 안하더라구요. 공연집중에 너무큰 방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불허전 이승철님의 네버앤딩 스토리 말리꽃등을 열창할땐 너무 좋았어요.
조금의 아쉬움을 쓰자면.. 서쪽하늘이나 그런사람또없습니다. 두개가 제 최애곡인데.. 음.... 정박으로 안부르시고...음정도....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공연이 제 생활에 활력이 된것은 사실이네요~
3시간가까이 즐거웠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