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꼬마가 한달 기다려서 봤는데 전달력과 내용면에서 정말 너무 좋았고 그리고 굿즈 판매 안해서 더 좋았습니다 공연에 더 집중 하도록 어플 사용도 좋았어요

전체 공연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어린이 뮤지컬인데 1시간을 넘어가기에 괜찮을까 싶었는데 그 이유와 자신이 있었네요. 먼저 대기시점부터 홀로그램, 참여문자, 공연 배경, 어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등 볼거리와 공연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주는데,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홋기심과 몰입을 높여주는 장치가 되는거 같았어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공연을 하는것도 호기심 딱지라는 극의 특성에 맞는 좋은 방식이었던거 같아요. 공연 중간에 어린이들 집중이 떨어질만한 시점에 적절한 퀴즈를 풀게 해서 몰입을 다시 불러일으키더라고요. 퀴즈를 풀어나가는 것도 극의 전개와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중간중간 마술도 연출되어서 아이들의 관심이 끊어질래야 끊어질 수 없겠더라고요. 극의 스토리는 호기심딱지 다운 스토리였고 구성, 노래, 배우분들의 연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호빵, 호떡 배우분들도 노래를 그렇게 잘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기대도 못했던지라 의외의 반전으로 느껴졌네요. 다만 공연 직후 당첨자 추첨은 조금 더 많이 했으면.. . 여건상 좋지 않다면 MD샵이라도 공연직후에 오프라인으로 열어서 당첨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아들이 당첨되지 못했다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니 좀 안타깝더라고요 근래에 본 어린이 뮤지컬 중 단연 최고였고 극을 본 아이도 정말 너무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아침까지 다녀온 캠핑보다 공연이 더 좋았다고 말할정도였어요... 다음에도 다른 주제로 공연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또 했으면 좋겠어요 호기심 딱지를 구매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커요 광주 앵콜 공연 기대 할게요. 518 공연장이 광주에서 중간 위치 라서 엄마들은 좋습니다 ^^

엄마랑 둘이 보려고 예매 했다가 친구와 동생과 총 어린이 셋이 보았어요~~ 걱정반 설레임 반으로 엄마는 공연장 밖에서 대기 하면서 기다리며 아이들 모습을 보았어요. 80분 동안 너무 좋아하며 또 보고 싶다고 앵콜 공연 기대 합니다??

휘황찬란한 무대와 알찬구성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다음에 또 오자고 하고요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