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욜 테크닉의 끝판왕이었어요. 박수예님 팬이 된 1인입니다.
아주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처음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3번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하모니가 잘 이뤄져 편안하고 기분 좋게 들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이 강약의 조절을 잘하여 듣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두번째 곡은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였는데 프랑크 소나타가 이렇게 좋은 곡인줄 처음알았습니다. 음반으로 들을때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어 깜짝놀랐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앵콜은 두곡이었는데 처음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였던거같고 두번째가 비에니아프스키의 스케르쵸였던거같습니다.
아름답게 잘 조화되어 들었습니다.
박수예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는 감성이 풍부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의 연주였고 여자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다음에ㅜ깋히가 된다면 연주자님의 공연을 다시 보고싶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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