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실력은 어른기준에서 보기에 실망 스럽고
어두운 공연장에서 야광봉 관리도 안해서 관람에 방해가 너무 많이 됐습니다.
다른공연장 에서는 공연중 야광봉관리는 기본인데..
아이들은 좋아했으나 같이 간 부모가 보기에는 배우들 실력도 공연장 관리도 너무 안돼서 별로였네요.
엘사 드레스 입고 공연 관람하러 갔어요. 꽤 추운 날이었는데도 드레스입고 뛰어 다니느라 땀이 나더라고요. 배우분들 노래를 정말 잘 하셔서 감탄하며 봤어요.
배우분들의 실력을 담기에 무대가 더 작아보이더라고요. 여러 공주가 나오는 컨셉도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아이와 함께 보는 첫 뮤지컬이였는데요.
소규모의 뮤지컬 공연이라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주옷 입고 입장하면 할인되는 프로모션으로 티켓 구매하신 분이 많은가봐요~
전국의 어린이 엘사공주는 다 모인듯 했어요 ㅎㅎㅎㅎ
조금 아쉬웠던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다보니
중간중간 아이들과 뭔가 더 교감하는 느낌이 있으면 좋을텐데
배우 분들이 극에 너무 몰입하셔서 그런건 없었던거 같습니다.
공연 끝나고 객석으로 내려와 아이들이랑 인사할 줄 알고 통로쪽으로 티켓팅 했는데, 그런건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어쨋든 가성비 괜찮은 공연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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