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보고 들었던 콘서트는 정말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이었고, 좋아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의 음악들을 현장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와 함께 들었던 오케스트라의 현실감있는 음악은 영화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였고, 이 영화를 오래토록 기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정말 보러가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콘서트가 끝나고 이 여운을 쉽게 놓칠 수가 없어서 다시 한 번 더 관람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그러지 못할 것 같아 아쉬을 따름이다.

필름 콘서트가 사실 뭔지 몰랐습니다
오케스트라 감상을 사실 기대한 거였는데
영화를 보며 직접 ost를 연주해주시는 거였다니!!
중간부터는 영화가 집중이 되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음악은 너무 멋졌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딱딱 맞춰 연주를 잘하시는지!!!

스즈메의 문단속을 좋아했기에 다시 봐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ㅠㅠ
마지막에 기프트 의 노래도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정말정말 영화 몰입을 해버려서 사실...
마지막에 중요 ost 2곡정도만 다시 연주해주셨다면 정말 좋았을것같은 느낌도...!
영화때메 연주에 집중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사실 이 가격에 이런 호화로운 영화를 보다니..
그건 좀 감동이었습니다////

다음에 연주회로 또 하면 또 가고싶어요

중간 중간에 박수를 못 치는 게 아쉬웠을 정도로 흠-뻑 빠져든 공연이었다. 직관의 묘미는 개별 악기들의 음색을 눈과 귀로 파고들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첼로랑 바이올린 2중주??에 귀가 녹는 줄 알았고, 레코딩 대비 또렷이 들리는 피아노 소리는 색다른 감동이었으며, 가장 기대했던 콰이어와 오케스트라의 조합은 감동을 배로 증폭시켜주었다. 1. 여러 넘버를 재발견 한 덕에 감동과 행복으로 물든 시간 ?? Sky over Tokyo를 들으러 갔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오히려 다른 곡들에서 각 악기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목도하면서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를 선물 받았다! 2. 지휘자, 악장, 수석 첼리스트, 대금 연주자 님, 그리고 이주혁 님의 젠젠젠세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 하는 중이에요. 여러분 ㅅr랑합니다..???? 피치 떨어지는 것과 음량 음정 튀는 것에 매우 민감한 인간인지라, 아쉬운 점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지만, 재관람 의사 가득한 공연이었다

지난 3부작 콘서트에서 엄청 감동을 받았는데 또모에서 필름콘서트까지 열어준다길래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악단의 규모를 보고 역시 감탄을 했습니다. 지난 콘서트와 거의 동일해보였고 시작하는 순간부터 영화 크레딧이 끝나는 순간까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관에서 수십번 관람했지만 필름콘서트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Gift의 앵콜 무대까지 또모 단원과 밴드 모두 엄청 고생하고 노력한 결과를 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또모 공연은 국내 필름콘서트 역사의 큰 획을 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필름콘서트를 또모 공연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감사하게 잘 보고 들었습니다!!!

영화를 다시 보는 기분이었습니다만 가수가 원래 분위기를 만끽하기에는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