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금 마산 3.15아트센터 개광기념작으로 봤습니다. 뮤지컬 영웅팀이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는 갔지만 지역공연이라 불안반 이었는데 와.... 공연이 끝난 후 여운에 나올 수가 없었어요. “구동아~~~~~” 이 부름이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처음에 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어? 하다가 1/3을 놓친게 아까울 정도로 이후의 전개가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했어요. 극의 스토리는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연출!!!!! 정말 박수 백만번 쳐드림!!! 시간의 흐림을 모든 출연배우의 움직임으로 보여주더거 회상할 때는 영상되감기 하듯 보여줘 보는 동안 눈을 땔 수없었고, 섬세한 움직임 연출을 위해 얇은 천을 여러겹으로 만든 의상을 입은 것도 멋졌고, 무엇보다 뮤지컬이니 노래 정말 수준급, 연기 압권!!!! 그리고, 제목에 충실하는 의미로 극이 끝날때까지 왕세자를 찾아다니신 상궁마마~ 제일 고생하셨어요~!! 근데 이걸 지역 행사할인으로 17,000원으로 보다니ㅠㅠㅠ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건 정말 10만원주고봐도 값어치를 할듯!! 지금 가장 아쉬운 건 다음날 일정 때문에 일요일 공연을 못봐서 안타깝습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볼 수 있다고 꼭 볼께요~ 좋은 작품 경험하게해주신 연출, 무대, 의상, 조명, 음악 등 모든 감독님, 스탭님들 ~ 열연해주신 배우님들~ 감사합니다!!!!

친구랑 힐링했습니다

잘 봤어요

와이프하고 둘이서 손 꼭잡고 봤네요~~

지역에서 하는 뮤지컬이라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음악과 노래, 그리고 춤과 기법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한 훌륭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주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