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마지막날 갔었는데 후기 올려야지 했는데 이제야 쓰네요,
나름 빠른 스피드로 앞자리로ㅋㅋㅋㅋ
완전 노래 잘하시고..........시간 너무 잘가고,ㅜㅜㅜ
노래 부른다고 힘들긴 하시겠지만 더 듣고 싶었어요ㅜㅜ
진행도 재밌게 잘하시고 실물이 완전 짱 잘생겼어요,ㅋㅋ
콘서트 갔다가 팬카페 가입하고 싸이 일촌 신청하고,ㅋㅋ
진정한팬이 됐어요~맨날 디셈버 노래만 들어요~

직접가서 듣지 않았다면
후회하고 또 후회했을 그런 콘서트 였습니다.

디셈버 처음 나왔을때부터 노래를 너무 좋아했고.
언젠가 첫 콘서트를 연다면,
그땐 무슨일이 있더라도 꼭 가서 내 귀로 직접 들어봐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제 바램이
현실처럼 이루어져.. 디셈버의 첫 콘서트가 열리게 되었고,
그래서 디셈버 공연을 보게 되었어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음악에 흠뻑 빠져서 들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첫 콘서트라 두분다 어쩔줄 몰라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그런 어설픈 모습이 더 예뻐보였던거 같아요.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진솔한 모습 같았거든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었던 공연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어쩌면 아쉬울수도 있었던 시간들은
디셈버들은 그들만의 음악으로 시간을 꽉꽉 채워주었습니다.

또 두번째 콘서트가 하게 되는 날이 오면,
그때도 역시 첫 콘서트때처럼 당장에 달려가야 할것만 같아요/ㅁ/ㅎㅎㅎ

멋진 음악과 노래를 들려주신 두분의 모습에 다시한번 푹 빠지고 온 날이었습니다:)

디셈버의 팬이긴 하지만 콘서트에서 처음 디셈버를 만나게 되었어요..
직장인인지라 평소에 퇴근하고 다른 곳으로 움직이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항상 티비에서만 보았는데 첫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바로 예매를 했답니다

2010년의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낼수 있다는게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외로운 솔로 였거든요..
혼자 보러 가는거라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서 행복했답니다^^

저는 디셈버가 2009년 처음 나올때 불렀던
여자는 나쁜남자를 좋아한다부터 최근 발매된앨범 모두 좋아합니다.
발라드 가수인만큼 퍼포먼스는 화려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기대보다 더 많이 준비한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11시 공연이라 새해맞이를 디셈버와 함께 했는데요
카운트 다운을 같이하는것도 좋았고
이런저런 이벤트도 좋았습니다.
올해 콘서트를 또 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꼬셔서 같이가야겠네요 ^^

디셈버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공연 내내 디셈버에 푹 빠져 있었네요.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노래 많이 내주세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