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들도 너무 잘들 하시고 한참 웃다가 왔네요~^^

강추입니다. ㅎ

와우~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와 친구커플과 보러갔던 연극..ㅎㅎ
날씨가 엄청추워서 힘들긴햇지만..
정말..와..연극 재미가 끝내주네요~ㅎㅎ
조금당황한건..생각보다 수위가 높았다는....
친구커플이 사귄지얼마안되었는데..ㅋ
제가 그냥 예매하고 가자 해서 같이간건데...
ㅎㅎ 하지만 너무 재미있고 웃긴 ㅎㅎ
제여친은 정말 공감된다고 이야기도하고..;;ㅋ
하여튼 재미난 연극 추천해요~^^

연극은 어쩌다보니 할인을 많이 받을수 있어서...가게되었다...
넘기대를 해서인지 몰라도....재미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
내가 연극을 처음보아서 일지도..
배우들은 연기를 참잘하시더라....
살짝씩 민망한 연기도...^^
이제 30대 초반으로...가끔씩 공감도 하면서 즐겁게 본거같다...
단점이라면....첫째 공연장이 조금 추웠던것...처음에는 많이 못느꼈는데...연극 중반쯤가니
내가 어그부츠를 신고 갔음에도...발이시리고 완전두꺼운 파커를 입고갔는데도..몸이 조금씩 으슬으슬하더라...
둘째...8시 공연이라고 예매하고 갔는데...7분이나 늦게 공연을 시작하더라....
원래 연극이라는것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같이간 동행분말로는 아니라고 하더라..
조금만 더 재시간에 할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한다..
셋째... 난 뮤지컬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연극은 원래 공연시간보다 늦어도 볼수 있나보다...
한창집중해서 보려고 하는데...뒤에서 계속 사람들어오는 소리와 발자국 자리이동 소리로
집중을 깨트리려서 짜증이 살짝나더라...
배우분들은 그추운 공연장안에서도 얇은 옷을 입고 열연을 펼치던 모습은 정말 좋았고...
댄스타임때 갑작스럽게 남자 배우분이 관객에게 찾아서 춤을 추시는것은 정말 대박~~~
우리 근처의 여성들에게 흔히 일어날수 있는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더좋았던듯...

전시회 보러 서울 올라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연극도 봐야겠다 싶어서 예매했었죠.
아,,, 크리스마스,,, 칼바람때문에 서울 너무 추웠어요ㅠㅠ
솔직히 연극 기대 안하고 갔었어요.
근데 이거 웬걸, 너무 재밌었습니다^^
추위속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랄까요?
만약 대전에서도 공연하시게 되면 또 보려고요(예정은 없겠죠?ㅠㅠ)
여하튼 대만족! 별점 다섯개 드리고 갑니다^^

여자들의 발칙한 상상 생각 다른 시각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