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그림같은 비주얼 아트가 샤막에 뿌려진 몽환적으로 아름답던 인트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펼쳐진 호스트 송영주의 우아하면서도 다이나믹한 피아노 건반 그곳에 함께 자리한 디테일 강한 드럼과 자유로운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섬세한 기타 대미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와의 리드믹하고 위트있던 앙상블 송영주의 크리스마스를 만난 재즈는 심오하지 않아 오히려 편안하고 즐거웠다!!
게스트 보러 갔다가 알게된 송영주 콰르텟. 연주에 반해 이제는 단독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이번이 처음인데 매년 예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공연이었습니다. 조금 시들어가던 낭만이 캐롤송을 들으며 되살아나더라구요. 캐롤송은 역시 째즈로 들어줘야 제맛인 것 같네요.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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