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김병만 이름만 보고 완전 기대하고 예매했어요~
이수근& 김병만씨외에 여러 개콘분들 나오셔서 1석2조로 눈이 즐거웠어요^^
근데.. 두분 이름보고 기대하고 간거였는데.. 개콘이미지가 너무 강했구요..
공연보기전 딱 들어서자마자 경악한건.. 좌석이였습니다.. (돈아깝다는 생각했네요..;)
높낮이없이 의자를 따닥따닥 붙여놓고.. 무대는 멀고 낮아 공연하는 사람들이 앉거나 누우면 아예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것만 빼면..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오셔서 다들 잼있게 웃고 즐기고 ..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공연이였네요..
12월31일 10시 공연보고 뒤에 다른 공연없어서인지 끝나고도 쵸큼 더 공연해주셨구요
추가 공연에서 반응 별로(?)인 분들이 마지막에 프리허그 해주기로하셔서 지하철 시간 맞추는것도 포기하고 기다렸는데.. 남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무대에서 인사해주셔서 아쉬울뻔 했으나!!!!!
김병만님 싸인받고 완전 기분 최고!!! 이름뭐냐며 싸인종이에 제이름까지 써주시고..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포즈 취해주셔서.. 완전 완전 완전 기분좋게 공연보고 싸인까지 얻고 2011년1월1일 맞이했네요~ 보셔도 돈아깝지 않은 공연입니다~ 올해도 공연하면 망설이지 말고 gogo하세요^^
단.. 좌석좋아지고 이수근&김병만씨가 하는 공연 위주면요.. ㅡㅡ;

생각보단 별루였어요.
일단 이수근 김병만 쇼가 아니라.. 그냥 개그콘서트..
이걸 6만원 넘게 주고 보긴 좀..;;

마이크가 너무 울려서 말을 알아듣기도 힘들었음.

엄마,아빠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ㅎㅎ
역시 웃음이라는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테 꼭 필요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자리는 정말 꽝이였다..ㅜ.ㅜ
가격이 77,000원이였지만 자리는..ㅜ.ㅜ

공연은 좋았습니다.

다만 공연제목처럼 이수근 김병만 쇼를 기대하고 갔다면 속은 기분이 들겁니다.
그냥 개그콘서트~

이수근 김병만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출연해 개그콘서트 코너들을 보여주는 공연이었습니다.

평소 개그프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1인으로서 TV에서 보던 개그콘서트가 아닌, 이수근 김병만만의 특별한 쇼를 기대하고 갔는데,

재미있게 보고는 왔습니다만 다음번에는 손님끌기위한 낚시성 타이틀이 아닌, 정공법으로 제목을 붙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암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