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뮤지컬의 장르는 휴먼드라만가 싶으면서도 로코 같기도 하고, 작품의 존재는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었는 데, 직관은 이번이 처음. 극장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 있는 건 아닌데 간판이나 외관의 비주얼이 병원느낌이 강함 큰 길가에 있었는 데도 약간 찾기 힘들었어요 2. 커플이라면 한번쯤 보면 좋을 듯. 공연 보는 동안 예전의 서툴렀던 연애 시절이 계속 생각났다. 연애 중이거나 연애를 쉬는 사람이라도 한번정도는 겪어봤을 법한.. 여주의 모습에 지난 나의 모습이 겹쳐보였던 것 같다 그 때 이랬다면 좋았을 텐데 싶은 후회도 들기도 했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거 같다. 아 이래서 제목이 인사이드미 인가요, 3. 오랜만에 연애할 때에 간질간질한 느낌을 느꼈다. 우희석 배우님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남친의 이상이랄까 인별아 하고 부를 때부터 미성이라고, 느꼈지만 진혁의 넘버가 노래 자체도 슬픈 발라든데 목소리가 더 애절하게 만드는 듯. 멀티맨이랑 인별이 맥주까면서 같이 부르는 넘버도 재밌고 신났던, 끼가 넘치는 두 분 한 번쯤 더 보면 좋을 거같다 재관람 갑니다 덧) 발권안내나, 입장안내가 좀 원활하면 좋겠습니다

예전 대락로에서 봤눈데 확실히 싼티 예전 배우님들이 훨씬 잘하시는듯 ,,내공이 차이가 너무 나요 ...

배우분들 다 즐거워 보이고 관객과의 참여율도 좋았다 다시 또 보고싶어지는 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