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공연마다 진은숙 음악감독님이 열렬히 응원하시는 모습도 좋아보입니다
경로할인과 얼리버드 예매로 훌륭한 공연을 좋운 가격애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공연장에서 훌륭한 연주를 듣는 행복
통영국제음악제의 공식적인 마지막 공연이었습니다.
제목그대로 마지막이지만 최고였습니다.
1막과 2막의 성격은 완전히 다른 공연들로 채워졌었네요~
1막 플룻은 본 연주보다 앙콜연주가 너무 좋았습니다.
스피킹드럼은 완전 새로운 접근방식이어서 신선했네요~ (다만 준비시간이 너무 길어서 ㅠㅠ)
2막은 정말 피날레에 어울리는 오케 연주였습니다. 열정적인 지휘자분과 연주자분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다만, 앙콜연주가 안 나왔던것은 의외기는 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너무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요!!
통영국제음악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오케스트라 연주는 환상적이었다. 마치 환상 심포니처럼.
다음 기회가 기다려진다.ㅎ 음악제 다녀오면서 느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내 중앙에 있던 몇 년 전 신축했던 윤이상 기념지역이 철거되어 이제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쉽게 만들고 쉽게 삭제하는 일들에 마음이 불편했다. 음악의 여운이 오래 남는 것처럼, 건축도 의도도 긴 호흡을 갖고 공간 속에 살아있으면 한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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