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는 것보단 두 번, 세 번 더 보면 좋은 극입니다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지는 극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생각이 많아지는 연극이었습니다
더블캐스팅해서 다음에 더 길게 공연했으면 좋겠어요
처음에 소리가 너무 작아서 대사가 안들렸어요
음향이 좋지 않은듯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임에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사일런트 스카이를 통해 헨리에타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업적을 하고도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첫 대사 때 마이크 없이 하는 걸 알게되었는데, 생각보다 큰 공간이라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극 속으로 빨려들어갔고, 오히려 마음 속에 울림을 간직한 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성 투표권을 위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 뜨거움이 올라왔고, 마지막에 헨리에타가 망원경을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찡한 마음에 눈물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우리가 못 할 일은 없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작품이 많이 올라올 수 있길 희망합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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