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연극은 처음이였는데
사람이 연기하는걸 알면서도 어찌나 무섭던지 ..
제일 앞줄 중앙쪽에 앉아서 그런지 더 무서웠어요.
연기하시는 분들 어둠 속에서도 어찌나 위치 이동이 그렇게 빠르던지 .. ㅎㅎ
앞으로 여름에 공포 연극 한편씩 꼭 챙겨보려구요 ~

공포연극은 두번째였는데요 좌석의 거리가 좀 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과연 영화가 아닌 연극에서
어느정도의 효과를 낼수있는지에 대해 기대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충격이였구요 배우분들 연기 좋았었구요 귀신분장 하신분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었는데 아쉬웠구 암튼 공포연극 다락 최고였습니다..^^더위가 싹 날아간 기분이였어요..^^

공포연극이란 장르가 생소해서인지 직접본게 처음이어선지 모르겠으나, 타 관객들의 별점평가와 예상치와는 약간의 기대치적인 괴리감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비교적 저렴한가격의 입장료와 전반적인 무대적인 규모도 물론 감안해야겠지만 그럼에도 저렴한 연극을 보러 간 목적이 아니었으므로 그 둘은 뒤로하고 얘기하고싶다. 중간중간 비교적 코믹적인 요소를 빼고는 사실 공포연극이라 하기보다는 내용이 공포인 연극을 보러갔다는 표현이 맞겠다. 드문드문 나오는 소녀캐릭터는 차라리 내용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고, 공포가 연극이든, 영화든 비교적 내용은 단순한 반면 효과음이나, 배경음악, 또는 반전의 요소로 그 기대치를 채우는 것이 비교적인 룰이라 한다면, 차라리 오락 가락 내용과 별 연관성없어보이는 소녀의 등장은 차라리 없는 편이 더 낫겠다. 그리고 귀신의 등장이나 스침이 너무 아마추어적이었다.
무서운 영화는 사실 없다는 표현이 맞겠다. 잔인한 영화가 있을 뿐이지. 그렇다면 소규모의 저예산의 공포연극 "다락"이 나아갈 방향은 차라리 내용적인 섬뜩함이 낫지 않았나 싶다 좀더 심리적인 공포에 몰두 했다면 지금의 음향과 배경음악만으로도 충분치 않았나 싶다. 조연의 중복적인 출연도 (1인 3역) 자제하는 편이 나았다. 그 집 "다락"과 남편의 카테고리를 다른 방향으로 풀었다면, 아니면 그 여주인공 동화작가로서의 성공집착과 살인을 연관시켰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열악한환경에서 열연해준 배우들과 소규모지만 공포연극을 완성시키려 애쓴점은 박수쳐 주고 싶다. 무대인사시 너무 기운없어 하는 모습이 좀 안돼보였다. 기운내시길!! 지금의 시련은 내일의 영광을 위한것이라 믿읍시다. 화이팅!!

연극을 처음 관람했는데요....공포연극...
맨 앞자리에 않아서 그런지 조금더 무서웠다는...나름 재미있었구 신선했어요~~

연극은 처음보는건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공포영화도 가끔씩 보는데 왠지 시시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공포연극 다락은 다르더군요.
실제로 눈 앞에서 뭔가가 왔다 갔다 하고 소리도 무섭고 ㄷㄷ
암튼 처음 본 연극인데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