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너무너무 심장이 두근거렸구요~
처음 본 오페라였는데
학생분들 연기 지루하지않게 재밌고 맛깔나게 해주시고
또 센스있는자막 너무 재밌었습니다 !!
노래 다들 너무너무 잘하시구요
끝날때 박수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
가격대비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런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랫만에 너무 좋았던 문화생활이었습니다 !
잘봤어요^^
"오페라" 하면 지루하고 딱딱한 것으로 생각해 왔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틀을 깰 수가 있었습니다. 각색을 유머 코드가 현대인과 통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가사를 무대 위에 설치한 전광판으로 보여주어 이해를 돕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작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사에서도 유머가 들어가 보는 내내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런 공연에 지식이 없거나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랫만에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의 풋풋하고 경쾌한 몸놀림과 재치있는 대사처리가 극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보너스로 단국대학교의 관악 5중주, 화려한 아크로바틱 공연,
무대를 더 풍성하게 해준 합창단 출연 모두 감사했습니다.
아쉬운점은...
3막때 좀 늦어 2층에서 관람했는데요,
음량(혹은 성량)이 작아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이화여대 공연을 관람했었는데 무척 만족했었습니다.
금년에도 역쉬 만족입니다.
주변에도 소문 엄~~청 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꼬~ㄱ 관람할건데 관람권 비싸질까 좀 떨고 있습니다. ㅋㅋㅋ
짱짱짱!! 대학오페라 페스티벌 짱짱짱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재미있는 연출로 보는 내내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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