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본 콘서트였고 그게 조브룩스여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한국에대한 애정을 가득 보여준 조브룩스~~~ 다음에 또 오면 또가려고요 ㅋㅋ

근데 다소 아쉬웠던 점들도 있었어요. 공연은 좋았지만 환경적으로 그리고, 시설적 측면에서요
홍대 v-hall에서 공연을 즐겼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앞사람이 다 키가 크셔서 진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공연내내 힘들었어요ㅜ
그리고 외투같은 거를 걸을 수 있게 화장실에 있는 걸이처럼 그 건물 안에도 그런게 마련되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왼쪽에 라커가 있는데 500 X 4 = 2000 을 넣어야 되더라구요
조금 번거로웠달까.. 또 공연시작 전에 팻말같은 걸로 안내가 있었다면 사람들이 혼란을 겪지 않았을 거예요. 예매순서대로 서는 건지도 헷갈려서 물어보신 분들이 여럿 계셨거든요ㅜ
그런 점만 제외하면 공연자체는 마음에 쏙 들었어요!!

평소에 알던 가수의 콘서트를 가면 좋은 점은 노래를 같이 따라부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거 하나가 진짜 콘서트의 즐거움을 몇 배 더 크게 해줘요! 꼭 콘서트 가기 전에 그 가수의
노래를 많이 들어보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공연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너무 좋았어요!!!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올때까지 기다리고 싶어요!!!ㅋㅋ
얼릉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조 브룩스의 공연 막이 오르기전
귀여운 셰인과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짙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가 나타났고
그때부터 공연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조각같은 콧날을 가진 조는 귀엽고 핸섬하더라구요
노래는 또 어찌 잘 부르던지.

중간에 색종이 가루를 날려주자 열창하는 조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한눈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날 공연 같이 본분들도 좋았던게 호응을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두 신나서 앵콜곡을 3곡이나 부르고 갔습니다.
이번 공연에 감동을 많이 받은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 또 오게 될 것 같아요

그때 또 조의 공연에 가고 싶습니다.

정말 끝나는게 아쉬웠던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

산타모자를 쓴 귀여운 조의 모습 다시 보고 싶어요
노래도 라이브로 다시 듣고 싶고요

다음 공연 때까지 열심히 음반을 들으며 기다려야 겠습니다

저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 공연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예매한건 아니구요.
남자친구가 티켓을 얻어왔는데 뒤에 후기쓰는 이벤트같은거있길래 이렇게 쓰게되었어요.
저는 먼저 말씀드리자면, 공연 중간에 나왔습니다.
66000원짜리 공연에 조 브룩스가 한국에서 첫 단독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스탠딩이라뇨........................
브이홀에서는 힙합같이 방방뛰고 그렇게 즐기고 움직이면서 하는 .. 그런것만 봐와서그런지
너무너무 이해가 안갔습니다.
서서 듣는 내내 다리는 너무아프고, 뒤에 앉을데는 없고..
그리고 사진 동영상 찍지 말라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앞에서 찍어대가지고..참..ㅋㅋ
노래는 좋은데 서서 볼 공연은 아닌거같네요.
66000원에 예매하신분들이 이해가 안갈정도 진짜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준 셰인과 짙은도 정말 멋진 공연을 해주셔서 좋았어요!
조 브룩스의 무대는 뭐 당연히 최고였어요! 라이브로 들어서 더욱 좋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