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돈, 막장불륜, 아니죠~ 이번엔 사회보장제도다! 완벽한 웃음의 핵폭탄이 몰려온다!! 내가 한국적 풍자 코미디다!!! 제작.연출가인 이재원 씨는 이번 작품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원작 그대로의 맛을 살리되 한국적 정서가 어우러지도록 하면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수상한 집주인 을 통하여 공연문화의 유통흐름이 한 단계 상승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고 말했다. 배우들 또한 연습복이 흠뻑 젖는 고된 연습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보이며 연습에 참여 하고 있다.

에릭은 아내인 린다와 평범한 가정을 꾸려나가며 2층의 세입자인 노만과는 막연한 사이로 평범한 전기회사 직원이며 집주인이다. 어느날 갑자기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게 되고 아내인 린다에게 말 못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신경통을 앓고 있던 이사 간 2층 세입자 루퍼트 톰슨 앞으로 잘못 날라 온 사회복지료를 챙기게 되면서 사회복지와 보험의 허점을 발견하게되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가상의 인물들을 만들어 사회복지료를 챙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담당 사회복지사인 젠킨스의 등장으로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