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_< |
sa*** |
2006.05.12 |
28 |
3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던 공연!
역시 원선씨 목소리 최고다 ㅠ_ㅠb
지누,상순씨 역시 멋지시고 >_<
8월에 또 가야지!!
각종 소극장에서 다른 밴드들과 함께 공연하는 것은 몇번 본적이 있었지만
롤러코스터의 단독공연은 처음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세련된 음악을 하는 그들답게 능숙하고 세련된 공연을 보여주었다.
매일 쉬지 않고 연습했다는 그들의 말처럼 정성이 깃든 성실한 공연이기도 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보컬의 볼륨이 작아 잘 안들리긴 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 한결 나아진 가창력을 느낄 수 있었다. 지누씨의 베이스와 상순씨의 기타솜씨는 말할것도 없이 완벽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김도헌씨의 드럼 역시 흠잡을 데가 없었다. 중간중간 멜로디언이나 아코디언,오르골 등의 사용으로 공연이 더욱 맛깔났다.
세시간이 넘는 공연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롤러코스터의 행진이 계속되었고, 그 여운은 지금까지 남아 가슴을 두근대게 하고 있다.
간만에 하는 콘서트!
아낌없이 보여 주고자 준비한 모습이 역력한 세 명의 멋진 뮤지션.
99년 학교에서 보았던 그 감성 그대로 그 음성 그대로
더욱 세련되고 멋진 무대 매너로 돌아온 그들.
공연을 보는 내가 더 공연을 하듯 열광할 수 밖에 없었던 공연.
속도의 쾌감을 느끼는 롤러코스터처럼
소리의 명품을 느끼게 한 롤러코스터!!
조아요~~
스탠딩이라 긴장하고 갔는데..
콘서트 내내 미친듯(?) 즐겼는데 콘서트가 끝난 후 걸어 나올수가 없더라고요
( 후들 거리는 다리 )
강추입니다!!
장장 스탠딩 세시간에
관객들을 보내주지 않는 센스 :)
그동안의 기다림만큼
가치가 있었습니다.
최고였어요, 롤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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