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친구 부부 한국에 왔는데요
너무 좋다고 했어요~~!!

<드로잉쇼>는 70분 정도 공연인 것 같고.. 난타 명동점에서 볼때도 그랬지만..

중국인등 외국 관광객도 많이 온터라..

대사는 전혀 없이 바디랭기지와 외계어?, 간단한 영어로 대화를 한다.

전혀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고.. 관객 입장에서도 흥미있고 재미나다.

하지만.. 30분.. 워밍업이 너무 길다. 관객을 참여시켜 그림을 그려보게도 하고..

공연자 소개도 하고.. 그렇게 앞타임이 너무 길어 서운했다.

서운함을 넘어 속상해질 무렵..

본격적으로 공연에 들어가는데..

즉흥적으로 그려내는 그림들이 엄청 힘이있고 예술성도 있고 실력도 어마어마 하다.

단지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도 슬프기도 웃기기도 행복하기도 하니.. 얼마나 감동스러운지...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 준영이가 엄청 재미있었다고 하니.. 더욱 기쁘다.

준서 또한.. 여러 기법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쇼가 너무 인상적이었는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은 어떻게 하는건지.. 하고 싶다든지.. 소감 이야기에 떠들석하다.

덕수궁 돌담길을 다시 내려오며.. 그렇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마감해본다.

덕수궁 옆 국수집에서 따뜻한 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이 피곤했지만..

드로잉쇼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아이들이 힘든 기색이 전혀 없다. ^^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비언어극이라 아이들도 넘넘 쉽게 이해하고 집중하더라구요.
배우들이 연습 많이 하셨겠어요.
적극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비언어극이지만 너무 쉽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강추강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최고예요

신선하고 재미있고 음악과 함꼐 멋진 작품을 감상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