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좋았어요
작년 탑밴드1에 출전했던 톡식, 브로큰 발렌타인..
올해 탑밴드2에 출전했던 피아, 트랜스 픽션, 악퉁, 예리밴드..
그리고 해리빅버튼 대신 나온 디아블로까지..
이 화려한 밴드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공연이 또 있을 것인가!!
다섯시간의 긴 공연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던 멋진 공연이었다!!
해리빅버튼 이성수 형님 빠른 쾌유 빕니다 ㅠ ㅠ 무대 보고 싶어요~!!
그 중에 제일은 시나위였다 ^ㅂ^
그냥 시나위만의 무대만 보여줬다면 평범했겠지만,
내 귀에 도청장치 보컬 이혁과의 콜라보레이션,
게이트 플라워즈 보컬 박근홍과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전 출연진이 모두 함께 부른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2012년 올 한해 탑밴드2와 함께 달려온 수많은 밴드들이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 마침표 같은 무대였다.
내년에 다시 탑밴드3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이런 탑밴드 콘서트는 마무리로 꼭 행해졌으면 한다.
탑밴드의 매력넘치는 락밴드들... 이들의 공연은 라이브로 봐야 제맛! 특히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의 퍼포먼스와 음악 멋있었고 시나위의 기타는 황홀했다... 공연장이 너무 컸던것이 아쉬운점?
락페스티벌 라인업 수준의 밴드라인업..
저는 둘째날갔었는데
공연장 규모도 너무 크지 않아 좋았고
밴드들의 공연도.. 탑밴드 추억도 새록새록 돋고,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_^
특히 피터팬컴플렉스와 로맨틱펀치는 깨알같은 멘트도 많이해주셨고
보컬이 부재중인 시나위가 탑밴드 참가밴드 보컬들과 공연하는 모습도 신선했네요..
탑밴드3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공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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