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문하여 콘서트를 마련해준 미첼에게 감사!^^
존 카메론 미첼을 눈 앞에서 보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무대도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열정적이었습니다.
그의 노래는 다소 짧게 느껴졌던 그만의 공연 시간도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만,
스탠딩 석에 계시던 분들,
가만히 서서 보실 거라면 왜 스탠딩 석을 예매하셨습니까?
그러실 거였다면 그냥 뮤지컬 헤드윅을 보러 가시지요.
아니면 최소한 좌석에 앉아서 보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스탠딩 석에서 몸을 흔드는 사람들을 흘겨보며 불평하시는 건 정말 아니었습니다.
존 카메론 미첼을 볼수있어좋았구 조승우 오만석씨 다 멋졌습니다. 자리가 좀더 앞이었으면 더 신났을텐데 좌석에 앉은 분들이 너무 얌전해서 영 심심하긴 했습니다. 신나게 호응해야 더 신나는 공연인데 오히려 그런 사람을 이상하게,부끄럽게 보는 사람들이있어 공연에 흥이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존 카메론 미첼과 조승우 오드윅 두 분의 멋진 여자 배우님들. (죄송해요; 성함을 몰라서)
헤드윅 뮤지컬의 내용은 모르지만 콘서트로서의 분위기는 그득했던 듯 하다.
그 열기 열광. 2층에서 봐도 신나는 분위기. 꺄우!
다만 2층은 채 입장하기도 전에 공연이 시작했다던지 하는 몇가지
맘상하는 일들은 있었지만
다 좋았다.
헤드윅 만세!
좋았습니다. 공연장이 크지 않아서 가까이에서 배우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존 카메론 미첼님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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