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기타입문으로 인해 급관심으로 간 장대건 클래식독주회.
예당의 리사이틀홀 독주자의 숨소리도 느낄수 있었다. 재밌는 현대기타음악도 흥미로웠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곡까지...
특히나 르네상스나 바로크곡에 대한 해석은 정말 절대적이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깔끔하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속주에 있어서도 분명 빠른템포임에도 빠르다는 느낌보다 매끄럽다라고 느낄정도로 테크닉또한 완벽하여 보는내내 고개를 쭈욱 빼고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의 짜임새 역시 너무나 잘짜여져 역시 장대건 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연주 잘 들었습니다.
바하의 샤콘느를 듣기 위해 찾았던 연주회였습니다.
근데 바하곡외에도 다수의 현대곡이 연주되었습니다,
아직은 현대곡을 듣고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과거와 현재 음악의 공존 조화의 시도가 좋았던 연주회였습니다.
큰 기대감으로 연주회를 갔습니다.
BWV1004를 라이브로 듣는다는 벅찬 기대감과 함께~~
근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사실 기대보다 큰 감동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연주는 넘 맘에들고 좋았습니다.
다음 연주회에도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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