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의 이스마엘과 퀴퀘그로 알게 된 두 분이 당시 너무나 잘 맞는 호흡으로
연주&연기하며 함께 눈물 펑펑 쏟게 해주셨던 날 이후,
두 분이 각각 공연을 하실때마다 찾아다니며 보고 있습니다.
작년 각자의 단독 콘서트때 게스트로 나와 함께 연주할 때도 너무나 반갑고 좋았는데,
각자 콘서트때도 충분히 즐거운 설레임을 주었던 두 분이 함께 하는 공연이라니!
예상했던대로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이 작곡하거나 편곡한 곡들로 피아노와 바이올린(+노래), 또 같이 연주되는 곡들
모두 어찌나 좋던지~ 앵콜에서 들은 반가운 ''코코보코의왕자''도 함께요-
앞으로도 같이 공연하시는거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아하는 연주자 두분이 합동공연을 한다기에 이건 가야해!!
아~ 프로그램도 너무 좋았고 연주도 좋았습니다.
이걸 이틀 밖에 안한다니?? ㅠㅠ
또 보고 싶다...
와이프가 콘의 광팬이라, 공연에 갔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다소 지루하기도 했지만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만으로 저런 화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다소 신기했습니다.
모비딕과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사실 공연을 예매할 때는 뮤지컬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여하튼 꽤 괜찮았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했던 신지호님과 콘님 두분이 함께 하는 공연이라 참좋았네요.
너무 좋아했던 ''코코보코의 왕자''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특히 더 좋았고,
콘님의 ''내사랑은 어디에''였던가요.. 기존에 ''나고야''라는 가제로 들려주셨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두분의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가 너무 너무 멋졌습니다.
담에 또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둘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비딕에서 낚인후로 계속 지켜보는데 오랜만에 모비딕곡도 들어서 횡재한 기분이고요♥♥
화이트데이에 맞는 달달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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